한샘이 서울 강남구 논현 가구거리에 위치한 ‘한샘 플래그십 논현’을 리뉴얼 오픈하며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샘은 자사의 브랜드 철학과 공간 디자인 역량을 집약한 플래그십 매장을 새롭게 선보이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상품 전시 전략을 대폭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래그십 논현은 총 8층 규모로 구성돼, 각 층마다 ▲프리미엄 키친 ▲거실·침실 가구 ▲인테리어 자재 ▲수입가구 등을 상품 중심으로 전시하고, 공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1층은 오픈형 고객 라운지로 꾸며졌으며, 방문객에게는 발렛파킹과 티 서비스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6층은 프리미엄 키친 시리즈 ‘키친바흐’ 전문관으로, 신제품 ‘스모크드 오크’와 ‘내추럴 오크’ 등을 포함해 최대 규모의 전시가 이뤄졌다. 7~8층에는 독일 히몰라, 이탈리아 칼리아 등 도무스 수입가구를 집중 배치해 고급 수요층을 겨냥했다.
한샘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능성, 진정성, 유연성'을 키워드로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새로운 외관도 선보였다. 투광 대리석과 화이트톤 외장을 활용한 시그니처 디자인은 논현 가구거리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갤러리형 전시 전략’을 도입해 고객이 상품 중심으로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3D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통해 실시간 시뮬레이션까지 제공한다. 한샘은 이를 통해 “쇼핑은 더 편하게, 경험은 더 깊게”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플래그십 논현점에서는 대규모 할인과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고급 조명 브랜드 제품을 50% 할인하고, 일부 침대·소파는 최대 110만원까지 할인된다. 키친바흐 구매 고객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인덕션을 증정하고, 계약 금액별로 최대 700만원 상당의 상품도 제공된다.
한샘 관계자는 “플래그십 논현은 단순 매장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과 혁신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논현 가구거리에서 한샘의 위상을 다시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