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맥축제추진위, 27일 전북여성가족재단서 ‘2025 전주가맥축제’ 가맥지기 발대식 개최
2025 전주가맥축제, 오는 8월 7일~9일까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릴 예정
▲전주가맥축제를이끌자원봉사단'가맥지기'발대식(사진=전주시)(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전주의 대표 여름축제인 ‘전주가맥축제’가 자원봉사자들의 힘찬 출발과 함께 2025년 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일)는 27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성일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및 가맥지기 자원봉사자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가맥축제’ 가맥지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선언, 축제 소개, 직무 및 안전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전주 고유의 ‘가게맥주’ 문화를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하이트진로, 지역 가맥업체들과 함께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가맥지기’로 불리는 자원봉사단은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돼 축제 운영과 홍보, 대외협력 등 전주가맥축제 성공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성일 위원장은 “가맥지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축제가 더욱 빛나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운영을 위해 올해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가맥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주가맥축제가 전주의 가맥문화를 널리 알리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전주가맥축제’는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