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오는 15일 패키지여행 상품을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해외 여행사업 확장에 나선다.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풍성한 사전 이벤트도 함께 공개했다.
여기어때는 1일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전 세계 1,000여 개의 패키지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발 일정 기준으로는 총 10만 건 규모에 달하는 여행이다.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 경쟁력에 중점을 둔 상품 구성도 함께 내세웠다.
패키지 서비스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예약 혜택도 마련했다. 여기어때 단독 기획 상품에 한해 최저가를 보장하고, 결제 금액의 5%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블랙 숙소를 포함한 특전도 함께 제공된다.
사전 알림 신청 고객을 위한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알림만 신청해도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되며, 1등에게는 다낭 패키지여행 2인권이 증정된다. 이 밖에 당첨자에게는 여기어때 포인트 등 경품이 지급되며, 당첨자 발표는 18일, 경품 지급일은 25일로 예정됐다.
여기어때는 지난해 종합여행사 '여기어때투어'(구 온라인투어)를 인수한 뒤, 해외 항공과 숙박에 이어 패키지여행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플랫폼 기반의 정보 제공 역량을 바탕으로 패키지 비즈니스에 본격 도전하는 셈이다.
정명훈 대표는 “여기어때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준비한 서비스”라며 “티징 기간 동안 수렴한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패키지여행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