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24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대신증권이 2014년 처음으로 발간한 이래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ESG 경영 성과 공개 자료다.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목적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정리해 발표하고 있다.
2025 보고서는 ‘try Agile ways, create The Value’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대신증권의 방향성을 담았다. 특히 내·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IRO(영향·위험·기회) 분석과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해 ▲통합 리스크 관리 ▲정보보안 및 고객 개인정보 보호 ▲기후변화 대응 강화 등 3대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도 주요 내용 중 하나다. 대신증권은 시니어 고객 대상 금융교육,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선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주주가치 제고, 기업문화 혁신,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정민욱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대신증권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소통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