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민(더불어민주당허영국회의원실)보좌관 민주당 보좌진협의회(이하 민보협) 제35대 회장에 고건민 보좌관(허영 국회의원실)이 선출됐다. 오랜 현장 경험과 강원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좌진의 권익 향상과 조직 혁신에 나설 새 리더가 출범한 것이다.
민보협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선거를 열고 고 보좌관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추대했다고 3일 밝혔다.
고 회장은 ‘모두의 민보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인턴비서관 포상제도와 입법 경진대회 신설, 6급 이하 보좌진의 호봉 인상, 행정·수행비서관 수당 현실화, 연가보상비 지급일수 확대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 공약을 제시했다.
19대 국회에서 보좌진으로 정계에 입문한 고 회장은 21대 국회에서 초선이던 허영 의원실에 합류해 5년간 현장과 국회를 잇는 실무를 담당해왔다.
고 회장은 “출마를 지지해준 허영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민주당 전체 보좌진의 권익은 물론, 강원도 보좌진의 처우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영 의원은 “보좌진은 국회의 실질적 동력이며 입법 현장의 핵심”이라며 “고 보좌관이 보좌진 전체를 대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