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우리은행이 인기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스테이지2’(VCT 퍼시픽)와 함께 여름방학 시즌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8월 3일까지 ‘여름방학은 시원한 VCT퍼시픽!’ 이벤트를 통해 경기 직관 티켓과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WON뱅킹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관람을 원하는 경기를 선택해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되는 VCT 경기 시즌 티켓(총 200장)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굿즈 랜덤 뽑기’ 코너에 참여한 고객 중 1만 명에게는 발로란트 관련 굿즈와 간식이 랜덤으로 지급된다.
VCT 퍼시픽은 우리은행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이어 후원하고 있는 FPS(1인칭 슈팅) 기반 글로벌 e스포츠 리그다. 한국,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VCT는 LCK와 함께 1020세대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대표적인 e스포츠 리그”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관람 기회와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