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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금)

경제일반

난청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

민진 기자

기사입력 : 2025-07-22 10:00

난청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
[더파워 민진 기자] 난청(難聽)은 귀의 특정 부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며, 이는 인간관계와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난청은 전도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 혼합성 난청으로 나뉘며 각각 손상된 부위와 원인이 다르다.

▲전도성 난청: 외이(外耳)와 중이(中耳)가 손상된 경우로, 주로 고막 손상이나 귀지 과다, 중이염 등이 원인이다. ▲감각신경성 난청: 내이(內耳)의 달팽이관 손상으로 발생하며, 나이와 소음에 따른 청력 저하가 흔한 원인이다. ▲혼합성 난청: 전도성과 감각신경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이다.

난청의 증상은 대체로 서서히 진행되며, 초기에는 대화 내용을 잘 구분하지 못하거나 TV 볼륨을 점점 높이게 된다. 특히 고주파 난청이 흔히 나타나는데, 이는 고주파 대역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해 사람의 말소리를 분명히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난청의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老化)로, 고령층에서 고주파 대역 청력 손실이 자주 발생한다. 또한 소음성 난청 역시 주요 원인으로, 지속적이거나 큰 소음에 노출될 경우 청력이 떨어진다.

한편, 돌발성 난청은 갑작스럽게 30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발생하며, 대개 한쪽 귀에만 영향을 미친다. 돌발성 난청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매년 약 10,000명 중 3명이 새로 진단될 정도로 드물지 않다.

난청은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청력을 보호할 수 있다. ▲소음 차단: 참기 힘들 만큼 큰 소음이 발생할 경우, 귀마개를 착용하거나 소음 발생지에서 멀리 떨어진다. ▲작업 환경 개선: 시끄러운 작업장에서는 소음기 설치를 요청하거나 귀를 보호하는 장비를 사용한다. ▲일상 속 관리: 라이브 콘서트, 스포츠 경기, 헤드폰 사용 등 여가 활동에서도 소음에 주의를 기울인다. 특히, 귀마개를 준비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즉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난청이 의심되거나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전문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청기 착용은 단순히 청력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일상생활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전국적으로 통일된 매뉴얼을 갖춘 하나히어링은 난청 진단부터 보청기 소리 조절 및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보청기 착용 실패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청력 관리를 제공한다.

도움말: 하나히어링 마포센터 윤태원 원장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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