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케이글로벌은 9월 12일 충남 당진 본사에서 열린 ‘2025 상반기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이케이글로벌 제공
[더파워 민진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 퀵플렉스(쿠팡배송) 부문 주요 파트너사인 ㈜제이케이글로벌(대표 김기용)은 12일 충남 당진 본사에서 ‘2025년 상반기 최우수 협력사(쿠팡배송기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상 이후 오찬 자리도 마련됐다.
수상자는 주간 부문에서 일산 권보필, 구미 정창기, 야간 부문에서 구미 신혜경, 군포 김진규, 김포 김선영, 인천 김세영, 일산 이승훈·고형식 등이다. 이들은 안전 수칙 준수, 배송 완수율, 고객 응대, 협업 리더십, 신입 교육 지원, 지역사회 기여 등 내부 평가 기준과 현장 추천을 종합해 선정됐다.
제이케이글로벌은 본사를 일산에서 당진으로 이전한 뒤 당진·구미·군산 지사 간 협력을 강화하며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인력 부족을 이유로 한 비용 전가를 금지하고, 결원 발생 시에는 자율 백업 제도를 활용해 배송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주5일 입출차 계획과 유연한 근무 스케줄을 도입해 종사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계약 종료 인원을 평균 10명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
㈜제이케이글로벌은 9월 12일 충남 당진 본사에서 열린 ‘2025 상반기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이케이글로벌 제공
김기용 대표는 “이번 시상은 성과에 대한 보상뿐 아니라 현장의 노고를 존중하는 의미”라며 “모든 기사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합당한 보상과 근무 환경 개선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물류 운영 위원장으로서 안전과 표준화, 권익 보호를 중심으로 제도 개선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제이케이글로벌은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충남 아산 스마트팩토리고등학교, 8월 전북 군산 지역에 ‘드림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기부 행사를 병행했다. 앞으로도 지사 소재지를 중심으로 장학 및 멘토링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이케이글로벌은 쿠팡CLS 퀵플렉스 핵심 협력사로서 현장 중심 경영과 상생 활동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