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KT&G는 사용 편의성을 고도화한 ‘릴 에이블 2.0 플러스(PLUS)’를 릴 미니멀리움과 릴 스토어 등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전국 편의점에 순차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릴 에이블 2.0 플러스’는 연속 사용 가능 횟수를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풍부한 연무량을 제공해 내구성과 사용 효율을 높였다. 기존 대비 약 10분 단축된 급속 충전 기능을 탑재해 30분 만에 배터리 절반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 잔여 시간 표시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이번 신제품은 곡선형 외관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메탈릭 실버’, ‘메탈릭 블루’, ‘샌드 베이지’, ‘샌드 퍼플’ 등 4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릴 에이블 판매 50만 대 돌파를 기념해 제공되는 3만원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시중에서는 3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6만8000원이다.
KT&G는 시원한 흡연감을 특징으로 하는 전용스틱 신제품 ‘리얼 리모’도 오는 30일 함께 선보인다. 퍼플 계열의 색감을 적용한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갑당 4800원이다. 이로써 릴 에이블 전용스틱은 총 15종으로 확대 운영된다.
‘릴 에이블’은 단일 디바이스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스틱, 레임 등 4종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자담배 특유의 찐맛은 줄이고 연무량은 늘린 제품으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디자인과 기능을 전면 개선하며 일시정지, 자동예열, 사용모드 등 다양한 신기능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KT&G는 “릴 에이블 2.0 플러스는 사용자 중심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 니즈에 부응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