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한국행 첫 중국 패키지 단체 관광객이 서울시 장충동 소재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해 환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신라면세점은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는 첫날인 오는 29일, 인천항에 첫 기항하는 중국 톈진동방국제크루즈의 7만7000톤급 ‘드림호’ 승선객들이 서울점을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서울점을 찾는 중국 크루즈 단체 관광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꽃다발 증정 행사를 마련하고, 사은품 제공과 함께 중국인 고객에게 인기 있는 화장품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멤버십 골드 등급 혜택을 제공하는 ‘골드 패스’를 통해 환영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더 많은 중국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쇼핑 환경을 재정비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중국 현지 사무소 및 여행사들과 협업해 단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단체 관광객을 위해 대형 전광판 환영 행사, 골드 패스 제공, K-POP 팬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