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KCC는 공식 창호 대리점의 비교 견적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이맥스 클럽(Emax Club)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홈페이지는 ▲스마트 견적 시스템 ▲이맥스 클럽 및 대리점 안내 ▲제품 정보 ▲시공 사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이 창호 구매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핵심 기능인 ‘스마트 견적 시스템’은 역경매 방식을 도입해 고객이 건축물의 평수, 주거 형태, 시공 일정 등을 입력하면 해당 권역의 이맥스 클럽 대리점들이 온라인으로 견적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제시된 견적과 시공 사례를 투명하게 비교한 뒤 가장 합리적인 조건을 선택해 상담 및 계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소비자는 이 플랫폼에서 대리점 정보와 제품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시공 후기와 관리 팁 등 부가 정보도 제공받는다. KCC는 이를 통해 복잡했던 창호 구매 과정을 단순화하고, 고객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시공 경험을, 대리점에는 영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 달 12일까지 오픈 소문내기 이벤트가 열리며, 추석 연휴 이후에는 이맥스 클럽 관련 퀴즈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또한 스마트 견적 시스템을 통해 시공 후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우수 시공 후기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된다.
KCC는 전국 128개 대리점으로 구성된 이맥스 클럽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대리점 기술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3억원을 투자해 현장 체험형 교육 설비를 마련하고 교육 횟수도 늘렸다. 아울러 대리점과 ‘품질협약’을 체결해 본사는 안정적 자재 공급을, 대리점은 정품 사용과 시공 기준 준수를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했다.
KCC 관계자는 “이맥스 클럽은 KCC가 엄격한 기준으로 인증한 우수 대리점 네트워크”라며 “고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투명한 가격 비교와 맞춤 상담을 경험할 수 있고, KCC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해 차별화된 창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