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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친화도시 임실,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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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친화도시 임실,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식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5-09-30 20:00

정식 운영 두 달 만에 전국 반려인들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부상, 반려인 성지로 우뚝
울타리 및 대형데크, 반려견 전용 샤워 시설‧놀이터‧카라반 사이트 등 편의시설 갖춰

▲임실,'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식(사진=임실군)
▲임실,'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식(사진=임실군)
[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하고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29일 열린 개장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군·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반려동물 가족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오수면 금암리 199번지 일원에 들어선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은 전북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가족형 캠핑장이다.

민선 8기 김관영 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 20억 원이 투입됐다.

7월 시범 개장 이후 캠핑 커뮤니티와 SNS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대형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캠핑장 내 모든 사이트에는 울타리와 대형 데크, 지붕이 기본 설치돼 있으며, 반려견 전용 샤워시설·놀이터·카라반 사이트 등 편의시설을 갖춰 반려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주변 의견관광지에 조성된 ‘워리의 정원’ 산책로와 놀이터도 캠핑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정식 개장일인 7월 11일 이후 두 달여 동안 270여 명의 이용객과 170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다녀가며 빠르게 힐링 명소로 자리잡았다.

군은 단순 체류에 그치지 않고 체험 중심 콘텐츠를 강화해 ‘천천히 오래가는 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명견테마랜드(180억 원), 세계 100대 명견 체험사업(120억 원), 반려동물 동반 호텔 건립 등 대규모 현안을 추진해 반려인들이 찾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아울러 인근 ‘오수반려누리’에서는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협력해 반려동물 관리사, 동물매개심리사 교육 등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캠핑장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도 이어갈 방침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주인을 구한 의로운 오수개로 교과서에 실린 오수는 반려 문화와 관광, 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캠핑장 개장을 계기로 체류형 관광 기반이 완성돼 가는 만큼, 1,500만 반려인들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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