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호남권 창업·투자 생태계의 미래를 모색하는 ‘2025 제5회 호남 엔젤리더스포럼 in 전북’이 9월 30일 전주시 더메이호텔에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엔젤투자협회와 (사)한국엔젤투자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Angelwave 확산의 중심, 엔젤투자 in 전북”을 주제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협회 및 지역허브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강연을 시작으로, AC(엑셀러레이터)·VC(벤처캐피털)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그룹토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전북 지역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또한 지역 유망기업 4개사가 참여한 IR 발표에서는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이 소개돼 현장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행사 말미에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교류를 돕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돼, 실질적 투자 연계의 가능성을 높였다.
행사 관계자는 “호남권 엔젤투자 생태계 확산을 통해 창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중앙이 협력해 투자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호남권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창업과 투자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