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컴투스는 ‘2025 KBO 포스트시즌’을 맞아 자사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의 포스트시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우리의 가을을 시작하자’를 슬로건으로 정규리그의 명장면과 팬심을 담아냈다.
영상은 종합편 1종과 구단편 5종으로 구성됐다. 종합편은 시즌 개막 당시 던졌던 ‘우리가 만나게 될 공’이라는 메시지에 대한 응답으로, 올 시즌을 상징하는 ‘특별한 공’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한화 이글스 문동주의 시속 161.4km/h 최고 구속 달성 공, SSG 랜더스 최정의 KBO 통산 500홈런 공, LG 트윈스 천성호의 8월 8일 연장 역전 끝내기 홈런 공 등이 대표적인 장면이다.
구단별 영상은 각 팀의 색깔과 팬심을 적극 반영했다. LG 트윈스는 육각형 전력과 원팀 정신을, 한화 이글스는 길었던 침체기를 넘어 도약하는 모습을, SSG 랜더스는 ‘가을 드라마 주인공’의 꿈을, 삼성 라이온즈는 베테랑의 노련함과 신예 선수들의 패기를 내세웠다. SBS스포츠 정우영 캐스터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특유의 현장감을 더했다.
캠페인 영상은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지상파를 비롯해 TVING, CG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경기장 전광판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역, GS25 편의점 50여 개 매장 등에서도 상영된다. 컴투스는 “팬들이 일상 속에서도 가을야구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