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컴투스는 29일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 월드 파이널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며, 출전 선수 12인의 소감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월드 파이널은 아시아, 미주, 유럽 지역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12명이 참가해 오는 11월1일 프랑스 파리에서 챔피언을 가린다.
참가 선수들의 태도는 다양하다. 디펜딩 챔피언 KELIANBAO와 통산 2회 우승자 LEST, 인플루언서 선수 RAXXAZ는 여유와 자신감을 드러냈고, PU와 TAKUZO10, ZEZAS, GOLEMPICHAGA는 우승컵을 향한 강한 각오를 밝혔다. 또 KANGJING, RAIGEKI, GUTSTHEBERSERK, P4FFIX, PANDALIK3는 무대 자체를 즐기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선수들은 또 자신들의 강점과 약점을 ‘행운·전술·평정심’ 등 스탯으로 표현했다. KANGJING과 KELIANBAO, LEST는 행운을 강점으로 꼽았고, PU와 GOLEMPICHAGA 등은 전술 대응 능력을 강조했다. 반면 TAKUZO10과 ZEZAS는 돌발 상황 대응을 보완 과제로 언급하며, 집중력과 정신력이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월드 파이널은 파리 ‘라 센 뮈지칼’에서 열리며, 한국어·영어·프랑스어·독일어 등 13개 언어로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전 세계 소환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