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대웅제약은 3일 그룹사 전반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뿐 아니라 주니어 경력직(1~3년 미만)을 병행해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 분야는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IT 등 전 직군이며, 지원자의 경력 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신입 인턴십은 ‘실무형 인재 양성소’로 불릴 만큼 현업 중심의 교육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턴들은 실제 과제에 참여하며 리더 및 멘토로부터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를 ‘육성형 피드백’ 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인턴들이 실무 과정에서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인턴 중 우수 성과자는 정규직 전환 기회를 우선 부여하며,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인턴에게는 조기 전환 기회도 제공한다.
주니어 경력 전형은 1년 이상 3년 미만의 실무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웅제약은 직무 이해도와 실행력을 갖춘 인재들이 기존 경험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자율’과 ‘성장’을 인사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이를 구체화한 제도로 ▲직무급 ▲육성형 피드백 ▲CDP(커리어개발프로그램) ▲인수인계서 ▲거현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들은 직원들이 스스로 커리어를 설계하고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근무 시간과 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제도를 통해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IT 인프라와 AI 플랫폼을 활용해 유연하고 협업 중심의 업무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은 일하기 좋은 기업, 일 잘하는 기업으로서 배움과 성장의 의지만 있다면 무한한 기회와 보상이 열리는 곳”이라며 “입사하는 모든 이들이 제약바이오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현직자 직무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자들이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직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11월 6일까지 지원 공고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