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아이에스동서는 3일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착한걸음 함께 걷기’ 기부 챌린지를 통해 1천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목표 걸음 수 1천만보를 달성하면 회사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이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으며,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대표 ESG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걷기 챌린지에는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총 1천800만보를 기록, 목표를 3주 만에 초과 달성했다. 이는 중형차 기준 약 1.6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한 효과에 해당하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의미도 함께 담겼다.
조성된 1천만원은 지역 복지기관과 협의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한부모가정 심리상담 프로그램 지원에 기부금이 쓰인 바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로 4년 연속 기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나눔을 결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임직원 걷기 기부챌린지’를 비롯해 ‘폐플라스틱 새활용 캠페인’,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