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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영광 연안 일원 화재 초기진압 기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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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영광 연안 일원 화재 초기진압 기반 확보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5-11-06 12:11

한빛원전과 협업, 계마·법성포항에 소화기함 13개 설치…연안 화재대응 인프라 확충

▲목포해경은 영광군 화재취약를 대상으로 항포구 소화기함을 설치했다.(사진=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은 영광군 화재취약를 대상으로 항포구 소화기함을 설치했다.(사진=목포해양경찰서)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6일 영광군 화재 취약 항포구인 계마항과 법성포항에 소화기함 13개소를 설치했다.

해당 지역은 주기적인 어선 계류 어구 저장 동력수상레저기구 출입 등이 빈번하게 이루어져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로 확산 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특히. 소방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초기 화재 진압 장비 확보 필요성의 꾸준한 요구가 뒤따랐다.

이에 목포해경은 현장 점검을 통해, 화재 취약 구역을 선정하고, 한빛원자력본부와 협의를 거쳐 각 항포구 내 지점별 위험도를 분석해 소화기함을 배치했다. 이번 설치는 유관기관 간 공조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필요사항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설치 완료 후 목포해경은 한빛원자력본부, 홍농소방센터 영광군청 등 관계기관과 어민을 초대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현장 운영 관리 방향 및 사후 점검체계 마련을 논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내 어선 화재는 초기 진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인명 및 재산의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협업을 기반으로 연안 안전 취약 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향후 유지관리 점검과 추가 설치 필요성 검토를 통해 연안 안전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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