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KT&G가 재생에너지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T&G는 10일 지난 5일 열린 시상식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부문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태양광 보급 성과 경연 프로그램이다. KT&G는 그간 추진해온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과 재생에너지 보급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KT&G는 환경부가 지정한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대상기업으로서, ‘KT&G Green Impact’라는 환경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저감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14곳의 공장과 건물에 10.9MWp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으며, 지역 태양광 발전 사업자와 재생전력 공급계약(PPA)을 체결하는 등 2045년까지 그룹 차원의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단계적 계획을 이행 중이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기후변화 대응과 체계적인 태양광 발전 보급 성과가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향상 활동을 지속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