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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할랄 인증 ‘진라면’ 인도네시아 본격 판매 돌입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11-10 14:26

오뚜기, 할랄 인증 ‘진라면’ 인도네시아 본격 판매 돌입
[더파워 이설아 기자] 오뚜기가 할랄 인증을 획득한 ‘진라면’을 앞세워 세계 2위 인스턴트라면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본격 진출한다. 오뚜기는 10일 인도네시아 울라마위원회(MUI)로부터 지난해 12월 ‘진라면’의 할랄 인증을 취득하고, 올해 8월 초 수입허가(ML)를 완료해 11월부터 현지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오뚜기의 글로벌 전략 강화의 일환이다. 오뚜기는 올해 초 ‘진라면’의 글로벌 신규 패키지를 공개하고, 방탄소년단 진을 모델로 한 글로벌 캠페인 ‘Jinjja Love, 진라면’을 전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BTS 진과의 협업 소식이 전해지며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뚜기는 이를 계기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프리미엄 유통 채널인 랜치 마켓(Ranch Market)과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 등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쇼피(Shopee)와 틱톡숍(TikTok Shop)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1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인도네시아 시장에 선보이는 제품은 ‘진라면’뿐 아니라 할랄 인증을 받은 치즈라면 3종도 포함된다. 오뚜기는 치즈라면을 현지 맞춤형 성장 품목으로 육성해 글로벌 라면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라면 사업에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할랄 인증 진라면과 치즈라면을 통해 오뚜기만의 맛과 품질을 선보이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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