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5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재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KT&G 사내 도서관 ‘상상마루’에서 임직원들이 독서를 하고 있는 모습
[더파워 유연수 기자] KT&G는 11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5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T&G는 2017년 처음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우수직장에 선정됐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사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에 수여되는 제도다. KT&G는 임직원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사내 독서 공간 ‘상상마루’를 운영하며,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e-러닝 프로그램과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역사의 쓸모』의 저자 최태성 강사와 『트렌드 코리아』의 김난도 교수 등 저명 인사를 초청해 ‘독서 특강’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의 독서 참여를 적극 독려해왔다.
KT&G 관계자는 “자발적 독서문화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 가능한 독서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