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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2천벌 기부…서울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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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2천벌 기부…서울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11-11 16:12

11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오른쪽부터)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 부청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11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오른쪽부터)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 부청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더파워 이설아 기자] 현대백화점은 고객 기부로 제작한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2천벌을 서울시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따뜻한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이 기부한 패딩을 재활용해 다운 베스트를 만들고,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면 동일한 수량이 자동으로 기부되는 현대백화점의 ESG 활동이다.

전달식은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렸으며,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부청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다운 베스트는 지난 3월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고객 3000명이 기부한 패딩 4000벌(약 2.5톤)을 재활용해 제작됐다. 현대백화점은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재활용 가능한 덕·구스 충전재 360㎏을 확보했으며,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를 운영하는 감성코퍼레이션과 함께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완성했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이 제품을 한 벌 구매하면 동일한 한 벌을 기부하는 ‘원포원(One for One)’ 방식을 적용했다. 고객과 임직원 1000명이 참여해 기부한 1000벌에 현대백화점이 동일 수량을 추가 제작, 총 2000벌(약 2억원 상당)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달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기후변화로 한파가 심화되는 가운데, 4000여 명의 고객이 함께한 이번 나눔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지속 가능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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