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콘솔·PC 신작 ‘이블베인’이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개발 단계에 돌입했다. 넷마블은 12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신작 ‘이블베인’의 플레이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3인칭 협동(Co-op)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실시간 무기 교체를 통한 전략적 전투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 속 부대원이 되어 인류 재건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며, 적왕의 악마 군단과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투를 펼친다.
이 게임은 최대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전장에 침투하고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프리 알파 단계에는 총 7개의 작전이 구현돼 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투 시스템, 조작감, 협동 플레이 등 핵심 게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블베인은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테스트에 참여하고 설문까지 완료한 이용자의 닉네임을 인게임 엔딩 크레딧에 기재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블베인’은 오는 11월 13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5’ 넷마블관에서 첫 현장 시연을 진행한다. 관람객은 전용 싱글 모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협동 플레이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