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보험 영업 현장에서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완전판매 인식 제고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FC가 참여하는 ‘완전판매 AI송 콘테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이날 완전판매 문화를 확산하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FC(Financial Consultant)가 직접 참여하는 ‘완전판매 AI송 콘테스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FC가 참여해 총 186건의 작품이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콘테스트는 완전판매의 의미와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완전판매, 설명의무, 모집질서, 정보보호, 고객만족 등 보험 영업에서 준수해야 할 핵심 내용을 담아 직접 가사를 만들고 AI를 활용해 음악을 제작했다.
신한라이프는 출품작 가운데 완전판매 인식 제고와 소비자보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우수작을 선정해 이달 중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영업교육 프로그램 등 완전판매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한 내부 교육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는 완전판매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소비자 중심 영업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