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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026년 환율전망세미나’ 개최…기업 대상 맞춤형 환리스크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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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026년 환율전망세미나’ 개최…기업 대상 맞춤형 환리스크 해법 제시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1-16 10:32

지난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열린 우리은행의 '2026년 환율 전망세미나'에서 우리은행 70여개 고객사 참가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지난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열린 우리은행의 '2026년 환율 전망세미나'에서 우리은행 70여개 고객사 참가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더파워 최병수 기자] 글로벌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환리스크 관리 수요가 커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2026년 환율전망세미나’를 열고 기업 맞춤형 환율 전망과 실무형 솔루션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외환·파생상품 우수 거래 기업 70여곳을 초청해 ‘2026년 환율전망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민경원 선임연구원을 비롯한 외환 담당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이슈, 2026년 원·달러 환율 전망, 환리스크 관리 금융상품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민경원 선임연구원은 이날 “2026년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무역정책 불확실성 영향 속에서 달러화의 ‘상고하저’ 흐름을 제한적으로 따를 것”이라며 “해외투자 확대에 따른 구조적 달러 수요가 환율 하락 폭을 크게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신흥국 통화 분석 세션을 신설해 해외 진출 기업의 실질적 수요를 충족했다. 참석 기업들은 신흥국 시장의 환변동 리스크와 대응 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환율 변동성 관리를 위한 파생상품 활용 방안과 외환 전자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했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거래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경영 안정성 확보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리WON FX’ 우수 이용 고객사도 초청해 디지털 외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기업들이 2026년을 대비해 환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을 위한 맞춤형 외환 솔루션을 제공하며 생산적 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향후에도 외환 전문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금융서비스와 양질의 시장 정보를 제공해 국내 대표 외환 전문은행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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