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피드메이트와 한국타이어는 ‘로드메이트 S’ 신규 론칭 및 타이어 공급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상호 경쟁력과 시너지를 더하기로 했다. 1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오른쪽)와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 (사진제공: SK스피드메이트)
[더파워 유연수 기자]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 공략을 위해 SK스피드메이트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손을 잡았다. SK스피드메이트는 17일 한국타이어와 전용 신제품 ‘로드메이트 S(ROADMATE S)’ 출시 및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축적해온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이 적용된 사계절용 전용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고객 만족도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렸으며, SK스피드메이트 안무인 대표와 한국타이어 이용관 한국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가 스피드메이트 전용으로 공급하는 ‘로드메이트 S’는 세단·SUV용 14~20인치 40개 규격, 3개 패턴으로 구성된 사계절용 타이어다. 빗길·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했고, 블록 강성·폭을 확대한 구조로 계절 변화에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저소음 패턴 설계로 정숙성을 높였으며, 하이브리드 실리카 컴파운드 적용으로 회전저항을 줄여 연비 효율도 끌어올렸다. 접지 면적 최적화로 이상 마모를 방지해 마일리지 성능도 개선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상품권 증정·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용 타이어 구매 경험을 확대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애프터마켓 시장 선두주자로서 고객 니즈에 맞춘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