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서울 동대문구 본사 지역에 근무하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대상으로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더파워 유연수 기자] 기업 현장에서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대재해 상황을 가정한 실습형 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6일 본사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성원의 응급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DA인포메이션, 동아오츠카 등 본사 근무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모의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동대문소방서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익히며 응급처치 역량을 높였다. 적극적으로 참여한 인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앞서 지난 7월 가상현실(VR) 기반 사고 대응 프로그램과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을 운영하는 등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지속해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가 책임감 있는 안전문화 실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관련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