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는 ‘상상나눔 ON-情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을 지난 3일 진행했다. 사진은 봉사활동에서 KT&G 심영아 ESG경영실장(왼쪽 첫 번째), 성동구 김희갑 부구청장(왼쪽 두 번째), 성동종합사회복지관 김경용 관장 (왼쪽 세 번째)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더파워 최병수 기자] 겨울철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KT&G의 연말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KT&G는 취약계층을 돕는 ‘상상나눔 ON-情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을 지난 3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T&G 임직원과 상상플래닛 입주 청년 창업가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 홀에서 직접 손질한 과일로 수제청을 만들고, 액상비타민 등과 함께 ‘건강 차 세트’를 구성해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완성된 350세트는 성동구 내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KT&G는 겨울철 감기와 폐렴 위험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따뜻한 차와 비타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기부 세트를 마련했다. 회사는 매년 연말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G 상상나눔 ON-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본사·영업기관·제조공장이 함께 김장김치 나눔, 월동용품·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국에서 이어가고 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