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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제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매출 전년 대비 2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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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제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매출 전년 대비 2배 성장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12-18 13:50

프랑제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매출 전년 대비 2배 성장
[더파워 이설아 기자] 연말 홈파티와 1~2인용 케이크 수요가 늘면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랜드이츠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프랑제리(FRANGERIE)’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랑제리는 지난 11월14일부터 12월17일까지 각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을 두고 소규모 홈파티·커플·1인가구 증가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와 취향별 선택 폭을 넓힌 제품 구성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전예약 판매를 이끈 대표 제품은 1~2인용 딸기 생크림 케이크 ‘윈터베리 화이트 가든 R’과 교토 우지산 말차를 활용한 ‘스노우 위시 트리’다. ‘윈터베리 화이트 가든 R’은 동물성 100% 생크림에 제철 딸기를 더한 레귤러 사이즈로, 화려한 비주얼과 2만원대 가격을 앞세워 사전예약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프랑제리는 “소규모 모임과 1인 소비 흐름과 맞물려 가성비 측면에서도 높은 선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노우 위시 트리’는 이른바 ‘말차 코어’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세계 3대 말차 산지로 꼽히는 교토 우지산 말차를 사용해 선명한 초록빛과 깊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말차와 초콜릿 조합에 생딸기를 더해 풍미를 확장했으며, 그 결과 2023년 녹차 트리 케이크 대비 사전예약 매출이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프랑제리는 가족·모임용 대용량 케이크부터 1~2인 가구용 소용량, 가성비 케이크까지 라인업을 넓혀 총 8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성했다. 시즌 한정 제품인 ‘스노우 위시 트리’, ‘리틀 메리 베어’를 비롯해 ‘1.5KG 베리 포레스트’, ‘윈터베리 화이트 가든’, ‘윈터베리 초코 가든’, ‘딸기 말차 바스크’, ‘윈터베리 화이트 가든 R’, ‘딸기 쑥대밭’ 등이 포함된다. 각 제품은 맛과 디자인을 차별화해 다양한 취향을 공략했다.

특히 ‘딸기 쑥대밭’은 제철 딸기를 듬뿍 올린 프랑제리 시그니처 생과일 케이크로, 1만9900원 가격에 선보이며 연말 케이크 수요를 겨냥했다. ‘윈터베리 초코 가든’, ‘리틀 메리 베어’ 등 케이크에 사용되는 초콜릿은 100년 역사를 가진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Barry Callebaut’ 제품을 적용했다.

프랑제리 관계자는 “연중 제철 과일 케이크로 쌓아온 신뢰에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 더해지면서 사전예약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올해 연말에는 프랑제리 케이크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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