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성금 전달식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은서 KCC글라스 이사와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전국 단위 기부 캠페인으로,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 매년 성금을 전달하며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1억원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초구를 비롯해 세종시, 경기 여주시, 가평군 등 주요 사업장이 자리한 4개 지역에 분할 기탁돼 각 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글라스는 현금 기부와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Dream홈씨씨’ 사업과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인 ‘구해조(鳥) KCC글라스’가 대표적이다. 특히 ‘구해조(鳥) KCC글라스’ 캠페인을 통해 건축물 유리에 조류충돌방지스티커를 부착하고 조류친화건축물로 인증하는 활동을 펼치며, 2024년 캠페인 시작 이후 현재까지 아차산숲속도서관, 강동숲속도서관 등을 포함해 총 4개 건축물을 조류친화건축물로 인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