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8일 경남 창원시 하이창원 연료전지 건설현장 찾아 재생에너지 출자회사에 대한 첫 현장 점검 실시 모습./ 사진=남부발전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선언에 그치지 않는 안전경영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8일 경남 창원시 하이창원 연료전지 건설현장을 찾아 재생에너지 출자회사에 대한 첫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김준동 사장이 새해 초 선포한 ‘산재와의 전쟁’ 이후 첫 현장 일정으로, 남부발전이 보유한 재생에너지 출자회사까지 안전 철학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하이창원은 남부발전이 지분 40%를 보유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으로, 현재 공정률 90%를 기록하며 오는 9월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윤상옥 재생에너지전무는 이날 공정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위험요인 사전 제거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작업 절차 준수와 품질 확보 상황, 비상 대응체계까지 꼼꼼히 살폈다. 현장 근로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작업중지권의 적극적인 활용을 강조하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최고의 안전이자 품질”이라고 당부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출자회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사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현장을 향한 발걸음은 선언보다 강한 메시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