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좌측 여섯 번째)와 지역 정치권, 주민들이 KDI에서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기장군이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마지막 총력전에 돌입했다. 기장군은 1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리는 SOC 분과위원회를 앞두고, 정관선 추진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력히 피력하며 전방위 설득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SOC 분과위원회는 2024년과 2025년 점검회의를 거친 끝에 열리는 사실상 최종 관문이다. 회의 결과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와 부산시의회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KDI를 찾아 예타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17만 4천여 기장군민의 염원을 전달하며 정관선이 지역 균형발전과 광역교통망 완성의 핵심 축임을 강조했다.
정종복 군수는 “KTX-이음 기장역 정차 확정으로 교통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며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로 기장군 사통팔달 교통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정관선은 동해선 좌천역과 정관읍 월평을 잇는 노선으로, 예타를 통과할 경우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연결된다. 이는 기장에서 부산 노포역과 KTX 울산역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부산·울산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