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SNS 통해 국회 공청회 언급… “부산 발전 위한 핵심 법안”
“160만 시민 서명 전달·천막 농성에도 지연”… 조속한 입법 촉구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024년 11월 27일 국회 앞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조속 통과를 촉구하며 천막 농성을 하고 있다. / 사진=부산시[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국회에서 관련 공청회가 열리는 것과 관련해 “부산을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며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부산을 두바이와 싱가포르 같은 글로벌 도시로 만들기 위한 법안임에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부산 시민 160만 명이 서명한 명부를 전달하고 국회의원들을 설득해 왔지만 법안 처리가 지연돼 왔다”고 밝혔다.
또 “2024년 겨울에는 국회 앞에서 사흘간 천막 농성을 하며 법안 통과를 호소하기도 했다”며 “부산 발전을 위한 법안이 장기간 처리되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법안 통과가 지연되는 동안 부산 발전 속도도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세계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부산이 글로벌 해양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청회에서 부산 시민들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글로벌허브도시 구상을 설명하고 법 제정을 요구하겠다”며 “부산 시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