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청이 HD현대중공업 MRO 선박을 대상으로 한 해양오염사고 대응훈련에 참여해, 현장에서 대응 절차와 장비 운용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울산해경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울산해역에서 HD현대중공업이 주관한 MRO 선박 해양오염사고 대응훈련에 참여해 방제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열린 ‘대형조선소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미 해군 MRO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름 유출 상황을 가정해 방제 절차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울산해경은 현장 방제 대응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으며, 향후 MRO사업 확대에 대비한 해양오염사고 예방·대응 방안을 조선소 측과 함께 논의했다. 울산해경은 앞으로도 조선소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와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