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침수·지진·원자력안전 등 6대 분야 통합 제공
4월 30일까지 시범운영…5월 정식 서비스 전환
부산시, 재난·안전 정보를 한 화면에 모은 통합 플랫폼 ‘부산 안전 ON’ 개설(누리집 메인 화면)./ 사진=부산시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재난·안전 정보를 한 화면에 모은 통합 플랫폼 ‘부산 안전 ON’을 개설하고 4월 30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하나로 묶어, 위기 앞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부산 안전 ON’은 도시침수, 지진·내진, 원자력안전, 땅꺼짐·산사태, 폭염·한파, 대피소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하천 수위와 강우, 실시간 환경방사선 현황, 지진 발생 정보와 대피소 위치, 산사태 취약지역과 GPR 탐사 정보, 무더위·한파 쉼터까지 생활 반경의 위험 요소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재난 발생 시에는 각종 대피시설과 임시주거시설 정보를 통합 제공해 신속한 대응을 돕고, 평상시에는 예방 중심의 생활 안전 정보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중 개선 사항을 반영해 5월부터 정식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 중심으로 재난 안전 정보를 통합한 플랫폼”이라며 “위기에는 빠르게, 일상에는 든든하게 작동하는 안전 창구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