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30년 AX·DX 로드맵…4대 전략·56개 과제
총 3,730억 투입해 행정·산업·생활 전반 전환
부산시청사 전경(AI 이미지)./ 사진=이승렬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가 인공지능(AI)을 도시 운영의 중심축으로 삼는 중장기 청사진을 내놨다. 시는 ‘제6차 부산시 정보화 기본계획(2026~2030년)’을 수립·시행하며, 행정과 산업, 도시 인프라, 시민 생활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사람 중심, 인공지능으로 혁신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지능형 인공지능 행정 혁신 ▲허브형 통합서비스 제공 ▲융합형 혁신생태계 전환 ▲맞춤형 라이프케어 확산 등 4대 전략 아래 18개 중점 과제와 56개 이행 과제를 담았다. 총 사업비는 3,730억 원 규모다.
시는 부산형 AI 에이전트 도입 확대와 데이터 허브 기반 행정 고도화를 통해 정책 기획·집행의 정확도를 높이고, 관광·교통·환경·안전 분야에는 AI 기반 통합 서비스를 구축해 도시 인프라의 지능화를 추진한다. 산업 측면에서는 해양자원과 도시 인프라를 결합한 ‘글로벌 블루시티’ 전략으로 지역 전략산업의 DX를 가속한다.
또 생애주기별 맞춤형 AI 서비스와 공공의료·생활안전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디지털 범죄 대응 체계도 고도화한다. 계획은 2026<del>2027년 AI 경쟁력 확보, 20282029년 디지털 생태계 조성, 2030년 디지털 혁신 도시 완성을 단계 목표로 삼았다.
박근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AI 혁신 부산의 청사진을 완성했다”며 “체계적인 로드맵으로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도시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