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예방 정책… 한국지방정부학회 최우수상
청년 중개보수 50% 지원 연계로 실효성 강화
'2026 한국지방정부학회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가운데 김영욱 구청장)./ 사진=부산진구[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진구의 주거 복지 정책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가 2025년 한국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시 최초로 도입된 전세사기 예방 정책이 제도적 성과와 현장 체감 효과를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이 서비스는 2023년 시작돼 부동산 임대차 계약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1대1 상담과 계약 동행을 제공한다. 권리 분석부터 주거 환경 점검, 정책 안내까지 무료로 지원하며, 부산진구 거주(예정)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26년부터는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중개보수의 50%를 지원하는 연계사업이 본격화된다. 전세사기 예방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잡은 실질적 정책으로 평가가 높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청년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전세사기 예방 모델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