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상훈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2026년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연휴 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악구 내 주요 공영주차장 및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연휴 기간 귀성객 방문 등으로 인해 급증하는 주차 수요를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공단은 지역별·시설별 특성을 고려하여 개방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주민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우선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5일간, ▲관악구 종합청사 부설주차장(245면), ▲삼성동 제1공영주차장(74면)이 개방된다. 이는 연휴 초반부터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나 친지를 맞이하는 주민들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어 설 명절 준비로 전통시장 이용객이 몰리는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은 ▲신원시장 공영주차장(45면), ▲인헌시장 공영주차장(11면), ▲서원동 제1공영주차장(18면)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시장을 찾는 주민들은 주차비 부담 없이 장을 볼 수 있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이번 조치를 통해 총 5개소, 393면의 주차 공간을 구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주차장을 제외한 공단 내 모든 체육시설 및 기타 시설은 연휴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전체 휴관에 들어가므로 이용 시 참고가 필요하다.
이명구 상임이사(이사장 직무대행)는 "주민 여러분이 주차 걱정 없이 가족,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료 개방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훈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