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신청 180여 명 심사 완료…적격·부적격 통보
투기성 다주택 등 예외 없는 엄정 기준 적용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전경./ 사진=부산민주당[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6월 지방선거를 향한 시계추를 앞당겼다.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본격 가동하며 공천의 문턱을 먼저 세웠다.
1차 신청에는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비례대표를 포함해 180여 명이 몰렸고, 위원회는 적격·부적격·정밀심사로 구분해 결과를 통보했다. 지난 2일부터 접수한 2차 신청도 100명을 넘어 경쟁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적격 판정을 받은 예비후보는 선관위 등록과 함께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 대상에 오른다. 시당은 9일부터 2차 신청자 심사에 착수하고, 설 연휴 이후 공천관리위원회를 가동해 선거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김태만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장은 “범죄 경력, 투기성 부동산 다주택, 세금 체납 등에서 예외는 없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과 역량을 최우선으로 보겠다”고 밝혔다.
부산 민주당은 이번 심사를 통해 ‘먼저 걸러내는 공정’으로 신뢰를 쌓겠다는 입장이다. 출발선에서의 엄정함이 선거의 품격을 좌우한다는 판단이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