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해외유입감염병과 호흡기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부산시는 해외여행 증가와 개학을 앞둔 시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최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이 증가하고, 일부 해외 지역에서는 고위험 감염병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시는 기침예절 준수와 손 씻기, 실내 환기 등 호흡기감염병 5대 예방수칙을 강조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산부 등 고위험군은 설 연휴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설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시민 개개인의 예방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비상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