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 프리 특허 공정 적용…부산 남포동 직영점 운영 중
경남 김해 직영점 3월 중 개점 예정…직영 운영 확대
100% 쌀가루 베이커리 브랜드 ‘쌍떼드순쌀빵’의 브랜드 CI./ 사진=쌍떼드순쌀빵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쌀베이커리 브랜드 ‘쌍떼드순쌀빵’이 100% 쌀가루를 활용한 글루텐 프리 제품을 앞세워 프랜차이즈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쌍떼드순쌀빵은 밀가루를 전면 배제한 제조 공정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특허 등록된 기술을 통해 쌀 특유의 영양 성분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밀가루 빵과 유사한 식감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혈당지수(GI)가 비교적 낮고 소화 부담이 적다는 점을 제품 특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현재 주력 제품은 쌀식빵을 중심으로 쌀크로와상, 쌀베이글, 쌀케이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상 소비용과 기념일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모든 제품은 무첨가물 레시피를 기본으로 한다는 점에서 건강 베이커리 시장 수요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직영점은 브랜드 테스트 매장 역할을 하고 있다. 쌍떼드순쌀빵은 이 매장을 통해 소비자 반응과 운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가맹 사업 확대를 검토 중이다. 매장 운영은 비교적 단순화된 공정과 표준화된 레시피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100% 쌀가루 베이커리 브랜드 ‘쌍떼드순쌀빵’ 남포동 직영점 전경./ 사진=쌍떼드순쌀빵
본사 측은 가맹점 운영과 관련해 원재료 공급과 제조 공정을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프랜차이즈 시장 전반의 경쟁 심화 속에서 쌀빵이라는 제품 특성이 장기적으로 얼마나 소비층을 확장할 수 있을지는 향후 관건으로 꼽힌다.
쌍떼드순쌀빵은 향후 유통 채널 확대와 온라인 판매 강화, 단체 급식 시장 진출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
장현진 쌍떼드순쌀빵 회장은 “김해 직영점을 3월 중 오픈 예정”이라면서 “쌀을 주원료로 한 베이커리의 가능성을 산업적으로 검증해 나가는 단계”라며 “직영점 운영 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베이커리 브랜드가 늘어나는 가운데, 쌍떼드순쌀빵의 프랜차이즈 확장 전략이 시장에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