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공공·민간기업 연계…퇴원 이후 공백 최소화
방문 운동·인지·정서까지 맞춤형 통합 지원 가동
금정구는 지난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금정지사, 관내 6개 병원, 민간 전문기업과 함께 ‘통합돌봄 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금정구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 금정구가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빈틈을 메운다. 퇴원 환자와 돌봄 취약 노인·장애인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끊기기 쉬운 돌봄 사슬을 지역 차원에서 잇겠다는 구상이다.
금정구는 지난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금정지사, 관내 6개 병원, 민간 전문기업과 함께 ‘통합돌봄 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 주도의 복지를 넘어 의료계와 민간 전문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력 구조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정구는 퇴원 환자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금정 회복e음’, 1인 가구 어르신의 인지 건강을 살피는 방문 돌봄 ‘봉숭아교실’,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한 맞춤형 방문 운동 ‘오늘운동완료’를 통합 운영한다. 의료·요양·복지 서비스가 단절 없이 이어지도록 돌봄망을 촘촘히 엮는 것이 핵심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민관이 힘을 모은 이번 협약은 지역 돌봄 공백을 줄이는 실질적 전환점”이라며 “구민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회복할 수 있는 돌봄 안전망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