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밀입국 상황 대응 불시 훈련 실시…의심선박 발견·도주 선박 차단·도주자 검거 가장
▲서해해경청과 육군 제31보병사단이 해상 밀입국 상황 대응 불시 합동 훈련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백학선)은 짙은 해무가 발생하는 농무기가 도래함에 따라 밀입국 선박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12일 해상 밀입국 상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육군 제31보병사단 제96여단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의심선박 발견부터 도주 선박 차단 및 도주자 검거까지 실제 상황을 가장한 불시 훈련으로 진행됐다.
최근 3년간 서해해경청 관내 밀항시도 및 제주 무사증 무단이탈 등의 국경범죄는 총 11건이 발생하였으며, 점차 조직화, 지능화되는 등 범죄의 수법과 루트가 다양해 지고 있다.
서해해경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 국경범죄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예방과 차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최근 소형보트 등을 이용한 밀입국 시도 사례가 늘고 있어 국민들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며 밀항‧밀입국 관련 범죄나 의심 선박 발견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