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월 셋째 주 토요일 ‘주말엔 박물관’ 프로그램 진행
유물 관찰·마그넷 만들기 등 체험 중심 역사교육
부산박물관이 초등학생 대상으로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 ‘미지의 부산-150년 전 국제도시 부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운영한다. / 사진=부산시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립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말 교육 프로그램 ‘주말엔 박물관-미지의 부산, 150년 전 국제도시 부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오는 21일부터 6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항기 부산의 역사와 문화 교류의 모습을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70분간 진행되며, 회차별로 초등학교 2~4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교육실에서 개항기 부산의 역사적 배경을 배우는 강의를 듣고 ‘150년 전 부산 여행’을 주제로 한 활동지를 작성한다. 이후 전시실로 이동해 <초량화관지도>, <김준근 풍속도> 등 근대 부산의 모습을 담은 유물을 관찰하며 당시 부산의 생활과 문화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부산 여행 기념 마그넷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기념품을 제작하며 교육을 마무리한다.
참가 신청은 교육이 열리는 달의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목요일 오후 4시까지 부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개항 150년을 맞는 해에 어린이들이 개항기 부산의 역사와 문화 교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