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선거 공약 이행 여부 밝혀야”…복지부 대응에 유감 표명
“부산시 10년 재정지원 의사 전달”…조속한 실사·결정 요구
박형준 부산시장. / 사진 편집=이승렬 기자[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침례병원 공공병원 전환 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침례병원 공공화는 지역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정부와 정치권의 약속 이행 여부를 분명히 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선거 과정에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 의사를 밝힌 점을 언급하며, 현재까지 가시적 진전이 없는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또 부산시가 병원 매입과 공공병원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정부와 협의를 이어오는 과정에서 재정 적자분을 10년간 지원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논의 과정에서 현장 실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지역의 기대가 큰 사안인 만큼 보다 책임 있는 판단과 절차 진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더 이상 지체하기 어렵다”며 정부의 공식 입장과 향후 계획 제시를 요구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