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여행 플랫폼들이 라이브커머스를 새로운 판매 채널로 확대하는 가운데 여기어때가 실시간 방송 기반 여행 상품 판매에 나선다. 여기어때는 라이브커머스 형태의 여행 상품 판매 채널 ‘여기어때LIVE’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여기어때LIVE는 여행 상품을 앱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소개하고 예약까지 이어지도록 구성한 채널이다. 이용자가 상품 정보를 확인한 뒤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혜택 구조도 함께 운영한다.
첫 방송은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대표 상품은 자유 일정이 포함된 베트남 푸꾸옥 3박5일 세미 패키지다. 가격은 3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세미 패키지는 다양한 여행 명소를 방문하는 약 120달러 상당의 혜택을 포함하고, 풀패키지는 옵션 없이 약 310달러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항공편은 저비용항공사가 아닌 풀서비스캐리어인 썬푸꾸옥 항공을 이용하고, 숙박은 전 일정 5성급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품은 환율과 유류세 변동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환율이 오르더라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유류세가 인상돼도 별도 추가금이 없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상품으로 여행을 다녀온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지급하며, 최대 10만원까지 제공한다. 예약 후 인증을 마친 선착순 100명에게는 여기어때 국내숙소 1만원 쿠폰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어때는 이번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다양한 여행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여행 상품 탐색부터 예약까지 이어지는 구매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승미 여기어때 전략실장은 “여기어때LIVE는 여행 상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예약까지 연결하는 채널”이라며 “가격 변동 부담을 낮추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