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가 세정력, 헹굼 기능에 항균력 시험 완료까지 더한 ‘세스코 마이랩 식기세척기 세제 올인원’을 선보였다./사진=세스코 제공
[더파워 이설아 기자] 식기세척기 세제가 단순 세정 기능을 넘어 위생 관리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세스코는 30일 '세스코 마이랩 식기세척기 세제 올인원'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름때와 음식 찌꺼기 세정은 물론 세정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냄새 원인과 주방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균까지 함께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세스코는 기존 식기세척기 세제가 세정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제품은 세정 이후의 냄새와 위생 문제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개발에는 세스코 과학연구소의 주방 오염 분석 결과가 반영됐다. 연구소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기름때와 음식 찌꺼기, 냄새 등 다양한 오염 요인을 분석했고, 특히 식기세척기 사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물비린내나 음식 잔여 냄새가 단순한 세척 부족이 아니라 잔여 음식물과 세제 성분, 물 속 미네랄 등 복합적인 원인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세정과 헹굼, 위생 관리 전반을 함께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세정력은 6종 효소를 기반으로 강화했다.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와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 지방 제거에 관여하는 리파아제를 비롯해 채소와 과즙, 유당 등을 분해하는 효소를 복합 적용해 다양한 오염을 제거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름때와 밥풀, 커피 얼룩 등 주방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염을 세척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냄새 저감 성능은 공인 시험기관 시험 결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스코에 따르면 KATRI시험연구원 시험에서 음식물 악취의 주요 원인 성분 4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아세트산과 암모니아 등 주요 냄새 성분에서 99% 수준의 저감 효과를 보였다. 세정 과정을 통한 냄새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헹굼 성능도 함께 검증했다. 세스코는 총유기탄소(TOC) 시험 결과 물 세척과 유사한 수준의 잔여물을 나타내 세정 후 잔여물 저감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 유발균 3종을 대상으로 한 항균 시험에서는 최대 99.9% 수준의 항균 효과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도 함께 반영했다. 인공 색소를 넣지 않았고, 유해 우려 성분으로 꼽히는 벤조트리아졸을 배제했다. 어린이 보호 포장을 적용했으며, 별도로 제거할 필요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필름형 세제로 설계했다.
세스코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단순 세정력을 넘어 세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생 이슈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환경 전반의 위생 기준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