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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주진우, 낙동강 개발 공방 격화… “비현실 공약” vs “교통망 전략”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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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주진우, 낙동강 개발 공방 격화… “비현실 공약” vs “교통망 전략” 충돌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3-30 13:25

박형준 측 “낙동강 고속철 공약 비현실”… 환경·행정 무시 비판
주진우 “낙동강 고속철 아닌 광역교통망 구상”… 박형준 측 비판 반박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후보가 낙동강 개발 공약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 사진=각 캠프 제공·편집=이승렬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후보가 낙동강 개발 공약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 사진=각 캠프 제공·편집=이승렬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 경선캠프는 30일 주진우 의원의 낙동강 고속철 건설 구상에 대해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캠프는 낙동강 하구가 습지와 천연기념물 보호구역, 홍수터 지정 등이 중첩된 국가 핵심 생태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교량 건설에도 장기간이 소요된 사례를 들어 대규모 철도 인프라 구축은 환경·행정 측면에서 제약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 현상변경 허가와 환경영향평가, 이해관계자 협의 등 복합적인 절차를 고려하지 않은 공약은 실행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다.

캠프는 낙동강 일대를 생태·관광·문화 기능이 결합된 ‘낙동오원’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하며, 법과 환경 규제 범위 내에서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현실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주진우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후보는 SNS를 통해 박형준 캠프의 비판과 관련해 자신의 공약이 과장되거나 왜곡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 후보는 “낙동강에 대규모 예산을 집중 투입하는 사업이 아니라, 서부산 교통망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KTX 구포역과 울산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구상에 대해 국비 기반으로 추진 가능한 광역교통망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부산 전역의 접근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구포역과 화명역 간 환승체계 구축, 낙동강생태공원역 신설 등을 언급하며 기존 철도망과 연계한 교통 효율화 방안도 제시했다.

낙동강 개발 방향에 대해서는 철새도래지 등 보호구역은 보존하되, 일부 지역에는 수상레저·마리나 등 체험형 시설을 도입하는 복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보호할 곳은 보호하고 활용할 곳은 활용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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