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한승호 기자] 고령층 고객이 보다 쉽게 보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화생명이 시니어 전용 상담 채널을 새로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4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객을 위한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상담 과정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생명 시니어 콜센터는 고령층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천천히,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안내하는 맞춤형 전화 상담 서비스다. 이를 위해 시니어 전용번호 1544-6382를 신설했다. 고령 고객은 기존 대표번호 1588-6363과 함께 전용번호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전용번호를 이용하면 복잡한 자동응답시스템 절차 없이 전담 상담사와 바로 연결된다. 안내 멘트를 듣고 여러 차례 버튼을 눌러야 하는 기존 방식의 불편을 줄여 상담 채널 접근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전문 상담 조직도 별도로 꾸렸다. 한화생명은 상담 경력 5년 이상 우수 상담사 80명을 선발해 시니어 고객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시니어 고객의 전화는 이들 상담사에게 우선 연결되며, 전담 조직은 별도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화생명은 이번 시니어 전용 콜센터 개설이 금융취약계층 보호 확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해 온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고령층까지 넓혔다는 것이다.
전준수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시니어 고객도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