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임직원들이 1일 경주 황리단길에서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 캠페인을 시행했다.
[더파워 한승호 기자] 중동 전쟁 여파로 자원안보 우려가 커지면서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황리단길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원안보 위기 극복 동참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한수원 임직원들은 지난 1일 진행된 캠페인에서 '승용차 5부제 참여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주택용 에너지캐시백·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참여하기' 등 12대 행동지침을 안내하며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중동 전쟁으로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발령된 데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 주도로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수원은 이날 경주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부산, 울산, 광주, 대전 등 주요 도시에서 같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오는 8일 부산, 15일 울산, 22일 광주, 29일 대전 순이다. 한수원은 주요 도심 현장에서 시민 접점을 넓히며 생활 속 절전 실천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형진 한수원 홍보실장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는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라며 "국민들과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한수원도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